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든든한 더케이와 나의 30년 교직생활
작성자 조*숙 2024-09-28
조선생, 오랫만이야 30년이라니 긴 세월이구만 10년은 신규의 마음으로, 20년은 일꾼의 마음으로 30년은 멘토의 마음으로 교사의 길을 걷고자 했었는데 그때의 나는 그 다짐을 잘 이루었는지 궁금하구만. 아름다운 우리말을 공부해서 이 땅에서 내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살아가는 복 된 직업을 가졌으니 행복하게 그 길을 잘 걸어왔겠지. 사이사이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더케이가 든든하게 나를 옆에서 도와주었을거야.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더케이의 도움을 받았었지. 미래의 나는 더케이와 함께 얼마나 안정적이고 든든한 삶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궁금하구만. 그 길마다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2024년 9월 28일 조전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