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엄*지 2024-12-03
방멸록 샘플
'나를 위한 시간은 언제쯤일까?'라는 질문에, 한 가지 목표를 세우기로 했다. 바로 열심히 저축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여행을 다니는 것'이었다. 전주에 가서 콩나물 국밥도 먹고 하동에 가서 재첩정식도 맛있게 먹었다. 여행을 다니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열심히 저축했구나'라는 생각에 뿌듯함이 밀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