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강*영 2024-12-03
다가오는 새해 앞자리숫자가 바뀌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50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모든 세상사에 통달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나이일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여전히 철부지입니다. 거스를 수 없는 갱년기 증상을 겪으며 늙어감에 속상함과 다른 사람을 탓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 한 해 였습니다. 내년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