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한*숙 2024-12-03
28년의 결혼생활, 27년 간 기저귀 차고 누워 계신 시어머니 병간호가 끝나고 치매로 자식도 못 알아보시던 93세 시아버님의 소풍이 며칠 전 끝나버렸다. 두 아이를 낳고도 제대로 쉬어보지 못했던 고단했던 나의 삶. 교직원공제회와 함께 할 나의 몇 년 후의 여유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열심히 성실히 일했으니 퇴직과 동시에 여유롭고 한가한 삶을 누리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