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나의 영원한 스승 부모님께
작성자 김*지 2024-05-02
방멸록 샘플
어느덧 제가 부모님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부모님은 제 나이 때, 아이도 키우고 많은 것들을 책임지고 계셨는데
저는 아직 그런 마음이나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것 같아 반성하게 돼요.
요즘들어 마음대로 잘 안되는 몸과 체력에 나이 먹었음을 느끼고
많이 속상해하시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며 같이 슬프기도 하고,
그동안 쉼없이 움직여왔던 모습들이 떠올라 이제는 좋은 것들 구경하시고
쉬실 수 있게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앞으로 두 분의 삶의 모습을 열심히 따르며 배우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