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의 교직생활로 전남교육의 큰역할을 해오신 교장선생님의 발자취를 길이 기억하겠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이자 영어 선생님이었던 최귀종 선생님께 감사 편지 보냅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오로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냈을 때 부모님이 웃는 얼굴이 너무 좋고 기뻐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는데 그때 어려운 영어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잘 가르쳐주시고 무엇보다 항상 칭찬과 격려를 저에게 많이 해주셔서 자존감을 키울 수 있었고 훗날 영어 교육 분야에서 재미있게 일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제 삶이 행복하고 풍요로...
어느덧 스승의 날이 다가왔네요. 한해 한해 올해도 잘 버텨보자며 서로를 응원하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데 벌써 5월이에요. 그만큼 더 성장한 아이들을 보며 모두 다함께 기뻐하는 우리 교무실 가족들! 얼마전에는 우리 교무실 식구들의 비타민을 챙기기 위해 컵과일도 주문해서 서로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함께 도우며 위로해주다보니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항상 좋은 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챙기면서 끈끈한 동...
정말 어렵게 학교생활을 했던 제자가 찾아와 책상위에 두고 간 감사의 편지^^
1968년 국민학교 첫 입학식날 만난 송월국민학교 이봉자 선생님 뵙고 싶네요..소풍가서 찍은사진 가끔보면서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교사생활을 시작할때 교장선생님으로 모셨던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자사랑하기를 내 자녀처럼 사랑하셨던 선생님 그래서 친아들이 두 분 있었지만 10명이 넘는 아들이 아버지라 부르며 따랐던 선생님 저에게는 교사가 걸어가야 할 길을 나침반처럼 잘 알려주셨던 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어느덧 제가 부모님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부모님은 제 나이 때, 아이도 키우고 많은 것들을 책임지고 계셨는데 저는 아직 그런 마음이나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것 같아 반성하게 돼요. 요즘들어 마음대로 잘 안되는 몸과 체력에 나이 먹었음을 느끼고 많이 속상해하시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며 같이 슬프기도 하고, 그동안 쉼없이 움직여왔던 모습들이 떠올라 이제는 좋은 것들 구경하시고 쉬실 수 있게 해드려야 겠다는...
감사합니다. 인생의 선배 같고, 편안한 친구 같지만, 기댈 수 있는 부모님 같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힘들고 위로가 필요할 때, 기쁨에 행복을 나누고 싶을 때 함께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테스트
선생님 어디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알 방법이 없어 연락 한 번 드리지 못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가장 재미있고 좋았던 시기였습니다.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났지만 가장 인상적이었고 좋았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도 선생님 소리를 들으며 아이들과 시끌벅적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건강히 지내세요!!
5월은 결혼 기념일이 있는 날 입니다. 오랜 만에 결혼식 동영상을 가족들과 함께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17년전 동영상에는 본인과 아내의 청춘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당시 주례 선생님은 초등학교에서 오랜 동안 평교사로 근무 하시고 정년 퇴임 하신 친구의 아버지 이며 본인의 평생 스승이신 은사님 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주례사로 주신 3가지 당부의 말씀과 처음과 같이 영원이 사랑과 열정으로 살아 가라는 말씀을 다시 듣게되었습니다. 지금...
올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하루 전에,아버지께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떠나셨습니다. 남들은 설 연휴에 그동안 못 만났던 가족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저희 가족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먼 길로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아버지께 그 동안 못했던 일이 자꾸 생각이 나고, 한편으로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제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버지가 그립고 또 그립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