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사님의 지혜와 가르침은 제 삶의 등대와 같습니다. 언제나 제게 힘과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사님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그 길을 따르고싶습니다. 은사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OO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학창 시절 조용했던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전 아직도 단발머리에 안경 쓰시고, 말쑥한 차림으로 미소 지으며 수학을 가르치셨던 그 모습을 기억한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20여년 지나고 벌써 불혹의 나이가 넘었네요. 아마도 선생님은 지금쯤 정년 퇴직하셨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어느 대학, 어느 과를 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진학 상...
부장선생님~ 첫 직장에서 햇병아리 교사로 근무하던 제가 이렇게 20여년의 시간동안 교직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저도 어리기만 했던 때였죠.. 그때는 지금처럼 아주 어린 나이부터의 놀이방, 어린이집 경험이 많이 없던때라 6살도 유치원이 사회 경험이라고 하던 때여서.. 엄마품 떨어진 우리 아이들의 첫 사회공간이 저의 책임이 된다는 것이 정말 버겁기도 하도 힘들기도 했었어요. 물론 아이들은 한없이 ...
2024년 올해 6학년 담임을 맡게 되면서 몸과 마음이 힘이 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3,4월 두달이 지난 지금 힘든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동학년 선생님들과 마음이 잘 맞고 많은 도움을 받아서 즐거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학년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우리 동학년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40여년전 대전충남여고 수학선생님, 수학시간이면 어김없이 엉덩이보다 무거운 우리들 눈꺼풀을 뜨게하려고 웃겨주시고 '수학은 뭐라고? 그렇지.써먹으라고!'라는 개그로 어려운 미적분 수학공식을 칠판 가득 써놓으시고 선풍기 더운바람도 이겨내시며 저희를 가르쳐주셨죠. 그땐 어찌나 수학이 재미있었는지 이과를 가고 대학을 가고. 저도 재미있는 교사가 되고자 노력했어요. 그래도 선생님 특유의 유머와 제스츄어를 따라갈 수 없었지만요. 15년전...
안녕하세요, 결혼을 하고 처음 맞게 되는 스승의 날 인데요. 남편과 예전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감사한 스승님이 계시다는 걸 알았어요~! 남편이 고등학교 때 운동을 하느라 방황했 던 시절이 있었는데 스승님 덕분에 비뚤어지지 않고 잘 자랐다고 하네요~ㅎㅎ 한번 같이 찾아 뵙고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각나서 한줄 남겨요~^_^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교육계에 발들 들어 근무하신지 어느덧 만 18년이 되셨네요. 음으로 양으로 학생들과 후배들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이 있어 학교생활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사님 안녕하세요. 고3 제자 김성진 인사드려요. 매년 안부인사 여쭙고 찾아뵙고도 있지만, 이렇게 교직원공제회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편지를 적어봅니다. 벌써 제가 학교를 졸업한 지도 1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선생님과 같이 교정을 거닐고 인사를 드릴 때면 고등학생이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거 같습니다. 그 마지막 고3 1년이 제게는 여러 사유로 인해 너무나도 힘들고, 버거웠지만, 선생님의 ...
김미자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1998년 전주 중앙여자고등학교 1학년 5반 제자 윤도은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은지 어느새 25년이 지났네요 처음 입학고사를 치르고 따로 부르셔서 열심히 하라고 하셨던 그 때를 잊지 못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목이었던 수학을 가르치셔서 더 제 마음에 선생님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때에도 저희 학년을 계속 가르쳐주셨어요 덕분에 저는 선...
누나 감사해요 작년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다 돌아가셨을때 장모님께서 먼저 하늘나라에 계시는 장인을 따라가셔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어머니상을 잘 치루는데 누나의 역할과 도움에 너무 감사해요. 교직에 있다 퇴직을 하고 어머니 마지막가시는 길에 함께 해주어 누나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학창시절 자격증시험장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어느새 저도 교직원이 되어 학생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UTMC(Uijeongbu Teachers Mountain Club) 선생님들, 안녕하신가요? 다들 못 뵌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정말 안부가 궁금해지네요.. 의정부고등학교에서 함께 근무하며 '등산'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지고, 거의 매주 전국 방방곡곡의 산들을 누비던 게 정말 꿈만 같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특히 수요일 방과후에 출발했던 야간산행이 기억에 제일 많이 남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퇴근 후에 산행이라니! 정말 산행에 진심이고, 열정이 가득했구나라고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