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신가요? 질풍노도의 중학교 2학년을 보내던 제가 선생님을 따라 교직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생각하면 추억들이 많이 생각나는데요. 특히 첫 중간고사 때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가정시험이었는데, 주관식 문제 중 '2차 성징'을 묻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답을 2차성징으로 잘 적어놓았는데 검토를 하는 도중 갑자기 성징인지 성장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종이 치기 직전까지 고민을 하다가 종이칠 때 획을 그어 '성장'...
키가 크고 나이가 들고 결혼을 했다고 어른 일까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으로 낮은 자존감으로 살면서 힘들어하던 저에게 뭐든 잘한다고 칭찬해주시고 제가 몰랐던 저의 숨은 재주를 끄집어 내주신 교육장님 잘지내시죠? 제 삶의 큰가르침과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신규 교사가 많은 학년 이끄느랴 고생이 많습니다. 육아에, 학교일에 완벽하게 행하시는 모습 보며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작년에 예쁜 꽃 머리띠를 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예쁜 우리 아이들^^ 사랑과 정이 넘쳐 너무 행복한 1년을 보냈네요. 행복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멋진 어른으로 성정하길 오늘도 선생님은 너희들을 응원하며 기도한다.
저의 스승님이셨던 선생님이 제 자녀의 첫 선생님이 되어 제 자녀의 스승님이 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이가 적은 입학 전 올해 소원처럼 기적적으로 만난 선생님, 아무쪼록 건강하게 저희 가족의 스승님으로 계속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고마운 마음을 어찌 전할까요? 여러 제약으로 인해 마음이 담긴 편지 외에는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의 마음이 닿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친구지만 항상 어른스럽고 배울점이 많은 친구 언젠가 또 같이 일하면 좋겠다
고3 담임선생님으로 선생님을 만나 선생님을 따라 수학 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지금, 이맘때가 되면 선생님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늘 웃으며 등 두드려 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덕분에 고3 1년의 시간이 힘들지만은 않았습니다. 진정한 교육자의 자세가 뭔가하는 회의감이 들 때마다 선생님의 모습을 많이 떠올리게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 조만간 찾아뵙고 식사 대접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충북 s중학교에서 특수교사로 근무하는 인생의 동반자에게 편지를 써봅니다. 매년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애쓰는 선생님을 보며 비록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의 마음이 들게 됩니다. 학부모에게 사소한 일이라도 함께 공유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합심하여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십니다. 심리가 불안정안 학생들을 위해 귀여운 ...
졸업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매년 찾아뵙고 있습니다 김지은 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들이 제 옆에 계셔서 어떠한 힘든 상황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제 곁에서 함께 달려와준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교권이 바닥으로 떨어져 더이상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존경,존중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우리 서로 함께 의지하며 힘내고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잊지 말기로 합시다!! 당신들에게 이 꽃을 바칩니다!
2425는 24, 25살의 교직에 첫 발을 디디며 첫 학교에서 동고동락하며 지금까지 이어진 6명의 교사 모임이에요. 신규 교사로서 힘들고 어려울 때 좋은 동료로써 좋은 친구로써 서로를 위로하고 지지해주었어요. 지금은 서로 다른 학교에 있지만 매달 만나면서 이제는 가족만큼 돈독한 사이가 되었어요. 2425 모임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못했을 거예요. 나에게 무조건적인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 2425 선생님들이 있어서 너무나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