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금쪽이 제자와 유경희 교수님
작성자 박*선 2024-05-02
방멸록 샘플
간호학과가 맞지 않다 느껴서 툭하면 휴학하겠다, 자퇴하겠다 상담때마다 금쪽이같은 발언을 했지만 그 때 마다 저를 단단히 붙잡아주신 유경희 교수님.
입사지원서의 교수추천서도 매번 잘써주시고, 국가고시 준비하는 2달 동안도 종종 전화오셔서는 오늘은 공부 잘 하고 있는지 물어봐주시고, 정말 오은영교수님처럼 금쪽이제자가 잘 하고 있는지 매번 살펴주셨던 그 때가 기억납니다.
교수님덕분에 지금 대학병원에서 9년차 간호사로 잘 살고 있어요.
찾아뵙고 싶은데 매번 찾아뵙지 못한 게으른 저를 용서해주세요.
보고싶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