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그리운 선생님께
작성자 정*숙 2024-05-02
안녕하세요? 이유화 선생님.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1998년 초임발령 때 훌륭하신 선생님과 동학년을 했던 정미숙입니다. 모든게 처음이고 낯설기만 하고 힘든 아이들 로 인해 교직에 대해 힘들게 고민하던 저에게 늘 조언을 해주시고 도와주셨던 선생님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20년 넘게 교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미 퇴임을 하셨겠지요. 선생님이 교직에 계실 때 한 번 찾아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제가 버텨온 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제가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