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초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께
작성자 양*옥 2024-05-02
김영복 선생님께!!
한번은 찾아뵙고 싶고 연락을 드리고 싶었는데 찾을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나마 선생님께 글을 올립니다.
소심하고 수줍음이 많은 저를 항상 챙겨주시고 말씀하실 때도 사랑이 듬뿍 담긴말을 해 주시고 용기를 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저도 50대가 되었습니다.
함께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살아계실지는 몰라도 항상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