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나의 든든한 14년지기 동료 버님께
작성자 박* 2024-05-02
버님!! (동료 교사지만 서로를 부르는 애칭!)
우리가 함께 교사의 길을 나란히 벌써 14년째 걷고 있네요. 교실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이야기 하면 이 세상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 해 주어서 긴 시간 우리의 동료애가 유지된것 같아요. 첫 만남은 연구회에서 알게 되어, 이야기를 나눠 보니 저와 결이 비슷하고 마음이 통하여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어 지금은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될 동료가 되었어요.
앞으로 우리에게는 지금까지 걸어 온 길 이상으로 많은 날들이 남았지만, 지금처럼 변함없이 서로의 따뜻한 빛이 되어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봅시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내가 직접 만들어본 꽃바구니예요. 이걸로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