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보고싶은 한지숙 선생님께
작성자 서*희 2024-05-02
방멸록 샘플
2000년도 발령동기로 만나
9년동안 같은 학교에서 근무했던 한지숙 선생님

동료로서 존경했고 친한 언니동생으로서 행복했던 그때 그시절. . .

수업팁과 생활지도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느라
우리의 힘듦은 뒷전이고 늘 아이들을 위해 가르침을 행했던 그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멀리 살아서 또 서로의 삶을 살아내느라 못보고 살지만
늘 제 마음 한켠엔 선생님이 작게나마 자리잡고있답니다

50이 다되어가는 나이에 아이들 쑥쑥 다 크면 우리 그땐 자주보고 살아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