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그리운 현정샘에게
작성자 김*미 2024-05-02
방멸록 샘플
잘 지내고 있나요? 얼굴 못본지 꽤 되었네요. 우리가 만난지도 14년이 지났군요. 좁은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직원들 영양관리를 해주느라 동분서주하던 모습이 떠올라요. 어떻게 하면 친환경 음식을 만들까 노력해도 가끔 아주 까다로운 입맛을 갖고있는 학생이나 교사 만나면 매서운 지적에 가슴 아파하기도 했었죠. 조리원들도 챙기면서 열심히 일하는 현정샘의 모습도 그립네요.
스승의 날 이벤트로 조리사분들과 즐거운 간식 타임 갖기를.. 언제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되시길..
P. S 언젠가 밤콘서트 같이 갔던 날이 그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