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는 너에게 고맙고 미안해
작성자 신*경
2024-05-03
늦은 나이에 이사를 하고 이사하는 바람에 학교까지 바뀌게 되어서 온통 새로운 환경 뿐이라 적응하기 힘들지? 그런데 학교 수업이 주당 23이라니...그런 수업시수는 주변에 듣도 보도 못했어. 안그래도 힘든 상황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아.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애들 하나하나 신경쓰느라 애쓰고 스트레스 받는 것을 보면 안쓰럽기 그지 없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힘든데 학교 일이 많아 정작 가정의 내 아이에게 소홀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야. 일에서 가정까지 동동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스승의 날을 맞아 작은 기쁨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직원공제회에서 하는 이벤트에 응모를 하게 되었어.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더니 요즘 날씨가 정말 그만이야. 이렇게 좋은 날씨를 둘러볼 겨를도 없이 바쁜 너에게 이벤트가 당첨된다면 잠시나바 여유를 갖고 나도 이런 작은 행운이 올수도 있구나 웃음 지을 수 있을 것 같아. 이벤트 당첨으로 사진으로 보이는 이 계절의 햇살과 푸르른 나무처럼 환한 미소가 잠시나마 보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