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하늘나라에 계신 오형진선생님께
작성자 현*학 2024-05-03
오형진 선생님!
그곳에서는 행복하고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제 나이도 70세가 되었습니다. 고3담임이셨던 선생님은 저에게 인생의 길과 직업, 삶의 방향 등 제 생애에 지대한 영향을 주셨습니다. 교직생활 35년 후 지금의 저를 돌이키면 선생님 은혜에 정말 온 우주를 통해 저도 그런 삶을 살지않았다 부끄럽게 자부합니다. 평생 죽을 때까지 선생님처럼 살다가 가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뵙겠습니다. 대학시절 우연히 울릉도답사 때 선생님을 만난 것처럼, 그 모습 그대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선생님! 추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