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2년차 우혜지가
작성자 우*지 2024-09-30
혜지야 안녕하니
이걸 쓰는 지금 나는 2년차 교사야 하루하루가 안전 사고 없이 지나가면 다행이야
매일 매일 해쳐나가야하는 수업과 활동들
제한 시간 내에 모든 임무를 완수해야하는 매일매일이 좀 지치기도 해 여유가 없으니 자꾸 화가 난다 집에 와서 후회하고 다짐하고.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아이들의 순수함 그거 단 하나야
이걸 보는 너는 아직 교사의 길을 가고 있을까?
묵묵히 가고 있었으면 좋겠다 전문가가 되기위해!
장기저축급여에 1년차에 가입했으면 더 좋았을 걸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했으니 됐다
돈 열심히 모아서 내 집마련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