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에게,
늘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가르침 속에 사랑을 담아 살아가는 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힘든 날도 많았지만
그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걸어온 나를
진심으로 칭찬하고 안아주고 싶어요.
누군가의 인생에 따뜻한 한 줄기 빛이 되고자
묵묵히 애써준 나에게
진심 어린 꽃 한 송이를 선물합니다.
앞으로도 부드럽고 단단하게,
내가 걸어가는 길에 자부심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만큼은 내가 나의 가장 좋은 제자이자
스승임을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