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함께한 시간들을 돌아보면, 따뜻한 미소와 다정한 눈빛, 그리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관심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매 수업마다 진심을 다해 가르쳐 주시고,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친구처럼 다가와 주셨던 그 순간들이 저에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께 배운 것은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책임감, 그리고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였습니다.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조용히 건네주신 격려의 눈빛이 제가 흔들릴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길목에 서 있지만, 그 길 위에 선생님의 가르침이 깊게 스며들어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일까요,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 선생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싶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선생님께 따뜻한 봄날이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