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진*현 2024-12-26
나를 위한 장기저축급여, 더 큰 꿈을 위한 발판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10년째 꾸준히 장기저축급여를 적립하고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저축하며 쌓아가는 이 과정은 단순히 금액을 모으는 것을 넘어, 저의 장기적인 목표와 삶의 꿈을 더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장기저축급여는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쇠입니다. 교직 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은퇴 후에도 이어갈 방법을 구상하며, 저는 퇴직 후 작지만 의미 있는 교육 공간을 운영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장기저축급여는 이런 꿈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자금원이 될 것입니다.

현재에도 이 저축은 제 삶에 작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매달 불어나는 저축액을 확인할 때마다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겠구나"라는 설렘과 기대가 생깁니다. 특히, 교직 생활 중 생기는 단기적인 고민이나 어려움을 넘길 때, 이 저축이 저의 심리적 안정감을 크게 높여주곤 합니다.

또한, 장기저축을 하면서 재정적 습관과 태도도 바뀌었습니다. 교직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에 안주하기보다는, 더 계획적으로 재정을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끔은 스스로에게 보상하기 위해 여행이나 자기계발에도 투자하며, 균형 잡힌 삶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장기저축급여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선물이지만, 그 선물이 다가올 날을 기다리는 지금의 과정 또한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더 큰 꿈과 안정적인 삶을 그려 나갈 수 있음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교직원공제회의 장기저축급여가 앞으로도 저와 같은 교사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라며, 이 제도를 적극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