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째 추운 아침 새벽 일찍 5시반에 일어나서 운동을 했다. 여전히 할만하다. 운동을 하며 공부 강의를 들으면 그래도 시간이 아깝지 않게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문제는 집에서이다.
집에 들어가면 일단 퍼먹고 늘어져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잔다는것이다. 어제도 저녁 운동도 하지 않은채
씻고 라면두개에 온갖것을 다 넣고 먹고. 지금까지 속이 안좋다.
(부쩍 트름도 많이하고 쓰리다.)
이제 좀 달라지자. 먹는 유혹과 욕심을 좀 더 덜어내자.
그럼 건강해진다.
그리고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좋은 글을 많이 읽자. 그 시간 또한 보람되고 알찬 하루가 된다,
나릉 위해 여행을 떠나자. 40대가 되서야 처음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갔다.
그 순간의 감동을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