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5학년때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6학년때도 가르쳐 주시면 좋겠다고 했는데 진짜 선생님이 6학년 담임선생님이 되어서 정말 기뻐요. 잘 부탁드립니다! 5학년 때 또 선생님이랑 수업을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또 같이 수업하게 되서 기뻐요.
코로나로 원격 수업을 했던 2021년 개인 연락처를 안 알려준다는 이유로, 학부모가 준비한 선물을 되돌려 보내다는 이유로 거짓 민원을 넣는 학부모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나는 정말 교사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인가? 교직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갔는데 학생들로부터 더 큰 사랑으로 보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