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공*은 2025-05-02
올헤로 2년차 음악교사입니다.

저는 정말 말재주도 없고 센스도 없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수업하는것에 계속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의 역량을 직접 마주할 때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 아이의 모습을 보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 음악시간에 드럼을 배우고 있는데 한 학생이 드럼이 너무 재미있다고 직접 집에서 드럼 스틱을 가져와서 연습하는 것이었습니다 . 그 모습을 보고 위로와 평안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부족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수업준비를 해야겠다고 느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