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어"라고 말해주었던 같은 학교 근무했던 선배가 너무 고마웠어요
항상 넌 잘하고 있고 너무 주변에 위축되지 말고 무너지지 말자.
우리 선생님 최고!
고3 정해졌다고 믿었던 진로가 완전히 바꼈을 때 평소 무뚝뚝하다고 느꼈던 담임선생님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알아봐주고 잘 할 수 있다고 따뜻하게 건네줬던 말들에 힘을 얻어 자리를 찾을 수 있었어요
어릴적 가난한 나에게 피아노를 전공하도록 도와주신 선생님. 부족한 렛슨비를 탓하지 않고 엄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최선을 다해 연습해 오너라" 그렇게 무섭던 선생님의 진심이 이제서야 따스하게 번져제 교사가 된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선생님이 있어서 든든했어요! 타 학교로 발령난 뒤 송별회에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매일 묵묵히 그 자리에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하루하루 정말 보람찹니다!
요즘, 교직이란 길이 유난히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애써도 변화되지 않는 아이들, 쌓여만 가는 업무, 그리고 ‘나는 좋은 선생님일까’ 하는 끝없는 자책과 회의감. 그렇게 어느 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마음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을 때, 문득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받아보니, 제 은사님이셨습니다. “요즘 힘들지? 그냥 네 생각이 나서 전화해봤어.” 그 말 한마디에, 꾹꾹 눌러 담았던 감정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아셨을까요....
“그 한마디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었어요.” 학생이 수능 준비를 포기하려던 순간, 제가 “넌 할 수 있어, 너는 충분히 해낼 수 있어”라고 응원해줘서 다시 용기를 내어 끝까지 해낸 경험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한때 말 안 듣고, 혼나고, 속 썩이던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를 야단칠 때마다 ‘내가 너무한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도무지 마음을 열지 않아 속상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아이가 졸업하고, 세월이 좀 흘렀습니다. 문득 카톡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에 연락드려요. 사실 이렇게 메시지를 보내기까지 참 많이 망설였어요. 제가 학교 다닐 땐 참 철없고 말도 안 듣고, 선생님 속을 많이 썩였잖아요. 그런데 요즘 사회생활...
올헤로 2년차 음악교사입니다. 저는 정말 말재주도 없고 센스도 없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수업하는것에 계속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의 역량을 직접 마주할 때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 아이의 모습을 보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 음악시간에 드럼을 배우고 있는데 한 학생이 드럼이 너무 재미있다고 직접 집에서 드럼 스틱을 가져와서 연습하는 것이었습니다 . 그 모습을 보고 위로와 평...
항상 너 자신을 믿어 고등학교 졸업식에 담임선생님께서 한 말씀이 아직도 기억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