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계셔서 우리반 친구들 모임이 계속되고 있어요. ㅡ10년전 중3졸업생 우리반 아이들
선생님 언제나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 마음에 가능성의 씨앗이 싹트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항상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부장님은 제일 먼저 학교 오시고 제일 늦게 퇴근하시는 학교에서 사시는 건 아니죠" '우리 부장님 집에 안 들어가신건 아니죠' -저에게 재미있게 아침 인사해 주시는 선생님들 말씀-
그래, 그럴 수 있지. 마음 쓰였겠다. 우리 만나 다행이다. 그지 눈물이핑ㅜㅡ
그래, 그럴 수 있지. 마음 쓰였겠다. 우리 만나 다행이다. 그지 눈물이핑ㅜㅡ
아이를 키우며 허덕일 때 동료 선생님이 해준 말이에요 내가 책에서 봤는데 이런 실험이 있더라? 개미가 먹이를 발견하면 페로몬을 뿌려서 자기 집으로 돌아와 동료에게 알리고 그 먹이를 집으로 가져갈 지원군이 필요하니까 어떤 사람이 이걸 연구했어 개미 중에는 그 페로몬 신호를 잘 읽고 그 길을 잘 찾아가는 개미가 있고 어리버리하게 못 찾는 개미도 있대 이런 개미가 있을 때 먹이를 가져오는 효율이 어떤지 살펴본거야 결과가 어땠을...
"우리의 초등학교 시절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신 선생님, 이번에는 저희가 선생님의 결혼식을 반짝반짝 빛내드리기 위해 왔어요" 고등학생이 된 초6 제자들이 나의 결혼식날 써준 손편지 속 내용
항상 잘하고 있어~^^
"늘 웃음으로 인사하고 받으며 그래서 저절로 저도 기분이 좋아요" - 송별회 때 대표로 인사 후 교직원분들이 많이 해 주신 말씀 - "너무나 잘 큰 아들처럼 부모님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 환영회 때 제가 친목 회장으로 사회를 보고 진행한 후 해주신 말씀 -
잔뜩 긴장하며 들었던 교감자격연수 강의시간. 강사분이 2백명의 선생님들에게 "교사는 00으로 성장한다"에 들어갈 빈칸을 써보도록 권하셨을 때 여러 단어가 나왔지만 정답은 '수업'이었다. 그랬다, 열심히 준비한 수업으로 아이들과 뭔가 술술 통하고 나오는 복도에서 내 걸음은 너무나 가벼웠고 자존감이 채워지며 안면엔 절로 미소가 생기고 기분은 날아갈 것만 같았다. 그래, 50대가 넘었지만 아직 교사는 수업으로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