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김*혜 2025-05-02
15년전 6학년 담임이었을 당시 저희반 까만콩이란 별명의 정창영 학생이 했던 말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선생님, 제가 커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사드릴게요.' 그 시절 그 순수했던 제자들을 떠올리며 저도 그 말 한마디에 감동하던 저의 초심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교사의 학생에 대한 지도 및 교육이 두렵기도 한 요즘 그래도 저는 교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 앞에 등불같은 선생님으로 서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