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A중학교에 근무할 때 도덕 기간제 선생님이 계셨는데 늘 사이다 발언으로 교무실을 유쾌하게 반들었습니다. 기간제 선생님은 A중학교에서 근무하셨을 때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힘드셔서 공항장애까지 있었고 결국 명예퇴직 하셨습미다. A중학교 기간제 요청이 있을 때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학교 주위에 아파트가 생기면서 학군도 무척 좋아져서 수락하셨습미다. 짧은 기간제 근무를 하셨지만 학생들이 좋아했고 마지막 근무 하신 날 학생들이 롤링 페이퍼를 선믈했고 퇴근하시는 길에 따라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선생님들에게는 동료 교사의 든든한 지원자, 학생들에게 따뜻한 교사의 모습을 갖고 계셨습니다. 도덕기간제 선생님께 스승의날을 기념하며 김사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