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박*호 2025-05-03
"너는 잘하고 있어. 지금으로도 충분해."

제가 자존감이 떨어지고, 교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때였습니다. 선배 교사가 이렇게 말해준 것이 기억이 오래 남습니다. 우리는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이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럼에도 대비할 수 없는 외부적 상황에 의해 상처받고, 어찌할바를 몰라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주변에서 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고 긍정해주는 위로의 말이 큰 힘이 됩니다.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해준 선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