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루하루 버티는 우리네들...힘내봅시다!!
“그때 선생님이 저를 믿어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어요.” – 졸업한 제자가 몇 년 만에 찾아와 해준 말
스승의 날 졸업한 학생이 건넨 텀블러에 적힌 문구가 아직도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다음 생에도 선생님의 제자로-
"너는 잘하고 있어. 지금으로도 충분해." 제가 자존감이 떨어지고, 교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때였습니다. 선배 교사가 이렇게 말해준 것이 기억이 오래 남습니다. 우리는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이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럼에도 대비할 수 없는 외부적 상황에 의해 상처받고, 어찌할바를 몰라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주변에서 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고 긍정해주는 위로의 말이 큰 힘이 됩니다. 어려움을 잘 이...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수업 시간이 즐거워졌어요. 초등학교 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예요. 선생님이 해주시는 국어, 사회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매일 국어, 사회 수업만 했으면 좋겠어요. - 저는 학급운영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수업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일과의 반을 차지하는 수업이 즐거워야 학교 생활이 즐겁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새벽마다 수업을 열심히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나름 생색도 내고, 선생님의 수업 고민을 함께 ...
네 잘못이 아니야. 그럴 수도 있어. 아니 그러는게 당연한거야...자책하지 마...
가정의달 중 스승의 날을 생각하면 학교다녔늘때가 엊그제 같고 선생님들 생각이나는데요. 벌써 우리아이가 태어나서 조금 자라면 학교갈 생각을 하니 시간이 참 빠른것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광주에서 세종으로 타시도 전출을 했는데 이제는 성인이 된 6학년 때 제자가 세종시 교육청에 문의까지 하면서 저를 찾았습니다 그 때 저에게 전화로 했던 이야기가 성인이 되어서 생각해보니 6학년 때 방황하던 시기에 선생님께 너무 속썩여서 죄송하다고 감사했다고 한마디 했는데 그 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교사는 이런 한마디에 보람을 느끼고 계속해서 교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생님같이 상대방을 마음 편하게 만들어주는 선생님이 될께요. - 고3 졸업 학생이 편지에 써준말
79년 고교 시절은 특히, 암울하였다. 고압적 자세가 횡행하였던 시절로 교육은 곧 사랑의 매라는 포장된 언어로 교실의 모든 곳곳에서 만연하였던 군사 독재 사회 속에서 성적은 행복 순임을 강요받던 때였다. 당시, 영어를 가르치시던 남 선생님은 늘 환한 웃음으로 무조건 어떤 직업 군으로 가라는 일관된 진학 지도로 유머로 수업을 이끄시는 우수한 교사시며, 나의 마음의 스승, 멘토였다. 지금 나이가 들어서 어느 덧, 은퇴를 앞 둔 지금, 하늘에 ...
졸업 시킨 제자에게 들은 한마디.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선생님이 자주 생각나요.“ 마음을 많이 썼던 학생이어서 그런가, 그 말이 뭉클하게 다가왔다. 나도 너를 자주 생각했어, 라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