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때 부터 오케스트라가 하고 싶어 중학교로 일주일 2번이나. 고 2때 까지 단원에서 악장으로 함께 활동했습니다.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올해 어느덧 고3이 되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항상 후배 초중고 동생들을 격려하고 따뜻하게 이끌어 주었던 제자 덕분에 저도 힘을 내어 오케스트라를 지도할수 있었습니다. 희연이가 떠나던날 우린 부둥켜안고 엉엉 울며 과거릏 회상했어요. 희연아 고맙다 너 덕분에 선생님은 8년동안 행복한 음악선생님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