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칭찬해주셔서 힘이 많이 났습니다. 힘든 학교에서 선생님 덕분에 견딜 수 있습니다.
너는 그냥 그 자리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돼. 한창 힘들던 시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력감을 느끼던 나에게 친구가 해준 말이네요. 내가 뭔가를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을 때, 친구는 웃으며 그렇게 말했어요. 그 말이 마치 마음에 작은 등불처럼 켜져, 그날 이후로는 존재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는 걸 믿게 되었습니다.
제 지도제자는 아니지만 "내 인생을 바꾼수업입니다 "라고 말해준 수강학생의 수업성찰이 저를 울리네요!
선생님은 항상 저의 말에 귀담아 주셔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힘들지 몰라도 지나고 나면 다 선생님께 좋은 자양분이 되어 있을 거에요. - 힘든 학생들이 많은 반을 맡아 고전하고 있을 때 위로해주신 동학년 부장님 -
18년째 스승의날을 맞이합니다. 올해 유명한 학생을 맡게되어 걱정 가득이었는데 고맙게도 잘 지내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초등 5학년때 부터 오케스트라가 하고 싶어 중학교로 일주일 2번이나. 고 2때 까지 단원에서 악장으로 함께 활동했습니다.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올해 어느덧 고3이 되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항상 후배 초중고 동생들을 격려하고 따뜻하게 이끌어 주었던 제자 덕분에 저도 힘을 내어 오케스트라를 지도할수 있었습니다. 희연이가 떠나던날 우린 부둥켜안고 엉엉 울며 과거릏 회상했어요. 희연아 고맙다 너 덕분에 선생님은 8년동안 행복한 음악...
선생님의 영향으로 선생님이 되고 싶어졌어요.
친구야 힘을내 우리 함께 가보자
어느 날, 교실 버디칼이 떨어져서 혹시 아이들 다칠까봐 의자에 올라가 걸려다가 그만 의자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반아이들 모두 달려와 "선생님, 괜찮으세요? 조심하세요~" 하기에 다리 까지고 아픈 건 어디가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아 행복했습니다. '선생님도 너희 모두 사랑한다~ 예쁜 강아지들'
”외유내강, 한결같은 교사이다.“ 전근 간 학교에서임산부의 몸으로 병원에 입원한 남편을 돌보며 학년 연구까지 맡았던 나에게 늘 따뜻했던 학년부장님이 해 주셨던 말씀. 힘들지만 다같이 힘들거라 생각하며 내가 맡은 소임을 다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하던 나에게 그 길이 옳은 것이라는 믿음을 주셨고 지금도 그 말씀을 기억하며 한결같은 교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의 은혜 진심으로 검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