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또 우리 만날수 있겠죠? 그랬으면 좋겠어요 -계약이 종료되어 떠나는 행정실 직원 분이 저에게 남긴 한마디-
제가 명예퇴직을 하던 날 '저의 앞으로의 롤 모델이신데 퇴직하시니 섭섭합니다'라고 아쉬움 마음을 나누어 주던 같은 부서 후배 선생님의 진심어린 한마디가 퇴직한지 십년이 다 되어가지만 34년의 교직생활에 긍지를 갖게 해준 잊을 수 없는 따듯한 한마디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제가 명예퇴직을 하던 날 '저의 앞으로의 롤 모델이신데 퇴직하시니 섭섭합니다'라고 아쉬움 마음을 나누어 주던 같은 부서 후배 선생님의 진심어린 한마디가 퇴직한지 십년이 다 되어가지만 34년의 교직생활에 긍지를 갖게 해준 잊을 수 없는 따듯한 한마디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가 다 겪는일이라고 위로의 말이 날일으켜세워주었어요 늘 그때를 생각하며 살아요
선생님이 있어서 학교가 좋아졌어요. -방과 후 조용히 남아있던 2학년 학생이 건넨 말.
“선생님, 다 잘될거야! 아니면 내가 명퇴할게! 그만큼 보장한다는거야 ^^” - 학교 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 때 선배 교사가 업무를 도와주시며 하셨던 말입니다. 물론 농담도 섞인 말씀이셨지만 명예퇴직까지 걸고 용기를 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그 해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선생님, 다 잘될거야 ~ 아니면 내가 명퇴(명예퇴직)할게! 그만큼 보장한다는 거야 ^^
고마운 동료 선생님의 말씀: 따스한 말 한마디에 위로 받고 힘이 나는데 학교 와서 다 충전하고 가.
학부모상담 때 들은 말 중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사로 전학을 고민하던 중 2학년 아이에게 전학갈까? 물어보니 친구는 또 사귈 수 있지만 담임 선생님은 하나 뿐이라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는 학급 아이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ㅎㅎ
자랑스런 선생님들~~
1982년 수원중학교 1학년 담임이셨던 이인 선생님을 가끔 떠올립니다. 과학 담당이셨던 선생님께서는 거의 매일 영어 단어 시험을 치면서 학생들의 학업을 독려해주셨습니다. 제 나이 50이 넘어서고 대학교에서 19년째 학생들을 지도해보니 당시 이인 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열정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인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다 쉬운게 아니야. 힘든부분도 인생의 한 부분이려니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너가 덜 힘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