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김*정 2025-05-03
너는 그냥 그 자리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돼.
한창 힘들던 시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력감을 느끼던 나에게 친구가 해준 말이네요. 내가 뭔가를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을 때, 친구는 웃으며 그렇게 말했어요. 그 말이 마치 마음에 작은 등불처럼 켜져, 그날 이후로는 존재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는 걸 믿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