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박*원 2025-05-05
아침마다 늦잠을 자고 학교가는게 지겹다는 아이가 알람을 맞추기 시작했어요. 맞벌이로 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제2의 부모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6학년 제자의 어머니께서 학기말에 전하신 감사인사 입니다. 늘 소극적이고 말 수가 적었던 아이인데 누구보다 학교에 빨리 와서 그 사연이 늘 궁금했거든요. 이런 사정이 있었다니 교사로서 보람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