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정*빈 2025-05-05
심훈의 상록수를 보면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고 강학이라하죠. 학생들 역시 학생이라는 표현이 아닌 학강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생각해보면 교사인 제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존재가 아니라 강학이란 말 그대로 가르치면서 배우는 존재이겠지요.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배우면서 가르치기도 하는 학생들에게, 그리하여 저에게 배움을 일으켜 주는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