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환경이 점점 녹록치 않게 바뀌고 있지만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완주하길 바래. -몇 년 전 퇴직하신 선배교사분이 저에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스승의 날 되길 바랍니다
선생님 덕분에 고등학교 잘 졸업하여 좋은 곳에 취직하였어요
학생들에게 늘 내딸이라고 부르던 따뜻한 선생님을 보고 교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딸내미, 아들내미라고 부르며 사랑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학교 생활 적응 할 수 있었어요!
스승의 날 제자가 해준 말 "선생님은 매일 멋있으세요. 선생님께서 제 담임 선생님이라서 좋아요." 학년 말 동료 교사의 말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의 모습은 제 우상이었어요. 어디에 가시든 지금처럼 늘 빛나실거라 믿어요." 졸업식 날 학부모의 말 "저희에게 오래 기억되는 선생님이 될 것 같습니다."
넌 언제나 싱그러운 봄 같은 사람이야.
우리 모두 잘하고 있고 존경합니다
선생님! 어려운 시기이고 회의가 들 때도 있지만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잖아요. 다같이 연대해서 함께 나아가요. 스승의 날 축하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음을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심훈의 상록수를 보면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고 강학이라하죠. 학생들 역시 학생이라는 표현이 아닌 학강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생각해보면 교사인 제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존재가 아니라 강학이란 말 그대로 가르치면서 배우는 존재이겠지요.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배우면서 가르치기도 하는 학생들에게, 그리하여 저에게 배움을 일으켜 주는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내고 싶습니다.
내일, 모레 할거에 너무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고 오늘 하루 무탈한것에 감사할래요. 동료가 건넨한마디가 나의 걱정과 불안을 잠재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