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아이가 지도가 잘 되지않고 더 엇나가는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으니 옆반 선배선생님이 위로해주셨던 일이 생각나네요
나중에 보면 다 제 갈길 찾아서 잘 살고 있더라구요. 쟤 어쩌나 걱정했던 아이가 커서 찾아온 적이 있는데, 누구보다본인 미래 자기가 가장 걱정하고 고민해서 잘 지내게 되요. 그러니 지금 당장 너무 괴로워하지않아도 되요. 가장 고민할 사람 본인이고, 시간 지나보니 다~ 자기 길 잘 찾아가요.
라고 얘기해주셨어요. 그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믿고 기다려주란 뜻이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