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서*영 2025-05-06
교직 3년 차 시절, 하루하루가 버겁고 실수도 잦아 자존감이 바닥을 치던 시기에, 옆 반 선배 교사께서 복도에서 우연히 저를 붙잡고 이렇게 말해주셨습니다.
“네가 잘하고 있는 거, 나도 알고 있어.”
그 한마디가 제게는 큰 위로이자 힘이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다시 웃으며 교실로 들어갈 수 있었고, 지금까지 교단을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