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교수님이 저의 최고의 은사님이십니다.
현재 같은 대학에 근무 중이며, 제가 21살때,, 그러니까 대학교2학년이 되던 해에 처음만나서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아직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일상도 나누면서 얼마전 교수님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 해 주셨어요.
"너의 가치관이나 모티브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여 그걸 맞추고 살아가는 게 스트레스가 없고, 또한 그걸 통해 너 스스로가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바로 네가 성장했다는 뜻이란다. 아주 잘 하고 있네. 잘 살고 있네. 기특하다."
이 말씀을 듣고 얼마나 힘이 되던지.
감사합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