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김*선 2025-05-07
"선생님,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그렇게 슬픈 말인지 몰랐어요. 이 한마디를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힘든 학생이 여럿인 1년을 지내고 학부모님이 이렇게 얘기해주셨습니다. 아이들도 학부모님도 제가 힘들게 버텨내고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죽을 힘을 다했다는 걸 다 아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