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박*명 2025-05-07
하루 종일 아이들을 만난 후 지쳐 앉아 있었어요. 그 때 1학년 꼬마가 와서 사탕을 건네며 한마디 해줬어요. "사서선생님 힘들어 보여요, 힘내요! " 아이가 전하는 사탕이 귀해서 "마음만 받을께! 고마워" 했지요. 그러니까 아이가 한 마디 덧붙였어요. "나눠먹는거에요!" 결국 아이와 나눠서 먹었어요. 귀한 사탕으로 마음가득 힘을 채우는 날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