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황*원 2025-05-07
초등학교6학년때담임이셨던진*정선생님,5학년때 담임이셨던 김*자 선생님,안녕하세요?12,13살이던 저는 어느새 자라 마흔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선생님 두분께서 가르쳐주신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이 제 생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초등학교 5,6학년은 유독 기억에 많이 남는 순간이에요. 5학년 때 같은 반 아이들이 그대로 6학년으로 올라가서에요. 특히5 학년때는 음악줄넘기를 했고, 5학년때는 리코더와 합창을 통해 반 아이들에게 특별히 이야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단합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셨어요. 아침마다 읊었던 시조를 통해 암기력이 늘고 리코더연주를 통해 독보력도 자동으로 향상되었답니다. 글쓰기도 강조하셔서 지금 저는 글도 잘 쓰는 어른으로 컸어요. 선생님 두분의 가르침, 늘 잊지 않겠습니다. 도신초등학교 은사님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