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박*빈 2025-05-07
"선생님... 드세요..." 20년전 한글미해득인 초2학생이 누룽지맛 사탕을 하나 주면서 했던 말입니다. 방과후에 한글을 가르쳐 준 것이 고마웠는지 사탕을 제게 주고 가면서 했던 따뜻한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사탕이 한개밖에 없어서 먹고 싶었을텐데 말을 더듬거리면서 말하던 아이의 순수한 모습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