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공*서 2025-05-07
꼭 한마디 건네주는것도 대한한 의미가 있지만, 나에게는 남모르게 행동으로 보여준 선생님이 있어 소개합니다.
나이 50 넘도록 주인공은 꿈도 못꿔보고 조연조차 버거운, 아니 아무도 모르는 존재로 살아오던 소심한 삶속에서 우연히 갖게된 난타라는 취미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스며들어서 그렇게 언제 그만 두어도 괜찮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죠. 1년이 꽉 채워져갈쯤 공공의 밤 축제를 하게 되었는대 강사샘께서 티나지 않게 자리배치를 해주셨는대 엑스자 대형에서 제가 딱 중심에 서게 된거에요. 다들 아무말 없이 연습은 했고, 저는 자신감이 너무 부족해서 소극적으로 연습하고 있는대 샘께서 저 혼자 해보게도 하시고(엄청 자신없게 했지만, 자리를 바꾸진 않았습니다.) 티나지 않게 계속 연습할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도록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셨었죠. 그때 이후로 인생의 전환점이 된거 같아요. 무얼해도 적극적인, 이런단어가 빠진 삶이었는대. 그 이후로는 무얼해도 적극적인 만반의 태새로 삶에 임하게 된거 같습니다. 요즘은 내가 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것도 중요한 마인드가 되었지만, 누군가가 소리없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마치 그 순간만은 오직 내편이 있는거 같은 든든함을 느낄때 또 다른 삶의 질이 보이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