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교장선생님께서도 저도 퇴직을 했지만 제가 발령을 받고 처음 학교에 출근을 했을 때 반갑게 맞이해 주시면서 "선생님! 교직에 늦게 들어 오기는 했지만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십시오!" 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새겨 듣고 저도 열심히 노력하여 관리자로 퇴직을 했습니다. 그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말씀이 저에게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큰 힘이 되었습니다.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라는 말씀이 그렇게 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제가 교사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퇴직을 할때까지 힘이 되어 주셨던 모든 선생님들께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고마운 마음을 진심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