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같은 엄마 아들~ 성준아
따뜻한 5월, 2개월의 학교생활을 보낸 아들에게 메시지 보낸다.
어제는 로브록스 이메일 변경 안내까지 왔지만 , 엄마는 널 믿는다.
힘든 시기, 선택한 길 좋은 결실이 되도록
마음 흔들려질때 부단히 상기하고 기억하렴.
아들
엄마는 너의 좋은 점이 빛날수 있도록 지금 너가 배우고 갈고닦아야 할점을 일러주다보니
부족한 점이 많아 상처가 될수도 있겠다.
까탈스럽지만 책임감있는 아빠의 좋은 점도 많이 배우렴.
주변 친구들에게도 배울점이 있을거고
가르쳐주는 선생님에게도 존경할 점, 배울점이 있을거니, 설령 마상 입더라도 오래 머물지 말고
나오렴.
엄마 경험이지만, 싫어하는 마음은 상대도 어찌나 귀신같이 알던지 인간적인 우리 아들은 후딱 벗어나렴.
보고도 또 보고싶은 아들
아침저녁 정리하는 습관과 경청하고 기록하는 습관 기르자.
엄마도 요즘 꼼꼼히 읽을려고 노력한다. 힘들구나.. 넌 어리니 좀 나을려나..
5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