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송*아 2025-05-07
32년 전 6학년 담임선생님. 저에게 선생님 하면 딱 좋겠다고 하셨었는데 교대를 갔다고 하니 너무 기뻐하시면서 훌쩍 큰 제자에게 차비를 건네주셨지요.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더 이상 제자를 기억 못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변치 않는 것은 제게 너무나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