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김*진 2025-05-08
1000명이 넘는 중학교 영양사로 근무할때 여학생으로 부터 들은 얘기입니다.
“선생님~ 저 선생님보구 제 꿈을 영양사샘이 되는걸로 정했어요. 급식시간이 하루 중에 제일 힐링되는 시간이거든요. 샘 넘 멋져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는데 학생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을 주고 있었다니.. 그걸 알게 해준 여학생의 그 말이 지금까지도 근무하면서 제 힘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