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이*섭 2025-05-08
“집에 온 것 같이 편하고, 지난 시간들이 너무 그립고 애뜻합니다.“
마지막 겨울 방학을 집에서 보내다 졸업식을 온 제자가 인사를하러 찾아와서 수업시간 외에 함께 공부했던 추억을 나누며 그리움을 말로 남기고 갔습니다. 가장 많이 혼냈는데, 행복했던 추억이었다고 말하고 모든 시간속에 아끼고 존중받았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남긴 말이라서, 말보다는 그 말의 배경과 기억이 마음에 더 깊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