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정*나 2025-05-09
17년차 초등 특수교사 입니다.

알파벳도 모르던 6학년 학생이 각 각의 알파벳 음가를 조합하여 영어단어를 읽을 수 있게 됐을 때

"선생님 덕분에 제가 영어를 읽을 수 있게 됐어요" "선생님을 더 빨리 만났으면 좋았을껄 그랬어요" 라고 했을 때의 감동은

잊을 수 가 없답니다. 아이들의 늦은 발전과 더딘 성취가 속상할 때가 많지만 그 날의 감격을 잊지 않고, 느리지만 천천히 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오늘 하루도 힘차게 달려봅니다.